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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n my viewfinder
말레이시아로 출국 전 아이들을 위해 어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곳은 롯데월드. 누나 가족과 같이 가볼까...하고 전화를 했더니.. 역시 남매는 통하였던가.. 이미 롯데월드로 출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가족도 후비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점을 감안하여 사람들이 붐빌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헐~ 주차하는데만 20분 넘게 걸린 듯하다.
2013년 7월 찍은 사진을 2014년 2월에 포스팅한다.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ㅎㅎ 이제 본격적으로 폭풍 포스팅을 해볼까~ 우리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에서 사진찍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렵다.. 작은 광량에서 사진을 찍는다는 게 참... 스트로보도 빨도 잘 안받고.. 입구 사진은 과감히 생략! ㅎㅎ 아쿠아리움 포스팅은 여기서 끝!!!!
집에서 도보 15분거리인 푸른수목원! 개장을 한지 얼마안되서 아직까지는 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나에게는 이곳에서 벌써 5년동안 지내는 동안 한적한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기찻길...마치 영원한 내 비밀 장소로 남아주었으면 어릴적 보물이 공개되버린 느낌? 암튼..지금은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되어버려 좀 아쉽긴하지만..그래도 공짜!!! 니깐 자주가게 된다. 오늘도 늦점먹고...느즈막히 마실이나 가볼까하고 들렀다. 애들옷이 다른건??? ㅋㅋ 역시 귀차니즘으로 지난번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랑 섞여서 ;; 내 블로그엔 수목원 입구사진 이딴거 없다..ㅋㅋ 바로 애들사진! 뙇! 가족 주말나드리 하기에 정말 부담없는 곳!
설악.... 이곳은 언제나 나에게 신선한 공기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한적하고...드라이브라는 것을 즐길수 있고... 더불어 선선한 바람이 초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걸까? 그냥..무작정 연차내고 가족들 데리고 또 떠난다. 울가족 여행기 끝~~~~
5월달 나들이 사진을 9월에야 올리는...;;; 햐... 이러다 블로그 문닫는 건 아닌지;;;; 뭐 블로그 목적이 게시용이 아닌 가족 앨범용이라고는 하지만...점점 사진에 대한 애정이 식어가는 게 느껴진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무언가를 딱히 구경하러 간다기 보다는 ...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넓기 때문에 돋자리하나 들고 그늘찾아서 어른들은 쉬고 애들은 놀기에 좋은장소! 아~~~ 정리 깔끔하다!!
제주도 여행기 #2 에 이어서 3편으로 ... 셋째날 일정. 오설록 -> 정방폭포 -> 중문해수욕장
제주도 여행기 #1 에 이어서 2편으로 ... 사진이 많아서 그냥..쭉~ 이어서.. 날짜별로 구분하기 귀찮아서 그런건 절대로 ... 맞다능.. 둘째날 일정. 에코랜드 -> 휴애리 -> 코코몽랜드
세번째 방문하는 제주도. 한국인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이국적 풍경을 지닌 섬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제주도도 못가보고 쓸데없이 외국가서 어설프게 노느니... 제주도 여행을 강추한다. 레알~ 갔다온지 벌써 두달이 다되가는데..이제야 포스팅을 한다.. 여느때 처럼.. 첫째날 일정 (삼대국수회관 -> 한화 아쿠아플래닛) 저질 체력으로 이젠..예전처럼 못다닌다;; 제주도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향한 곳은....바로 삼대국수회관!! 데프콘이 제주도가서 일일 구식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곳이기도 하다.
어린이 날은 다가오고 ... 어린이 대공원...애버랜드는 너무 흔하고 가봐야 박터질 것 같은 느낌! 어딜가볼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아침 출근준비를 하다 에어쇼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수! 바로~ 이거얏!!! 고고고! 9시부터 비행기를 타볼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갔건만...헐~ 사전 예약에 인터넷 당첨된 사람만 경비행기를 탈수있었다는... 그래도 일찍간 덕분에 막힘없이 가서 주차하고 여유롭게 명당(?)을 차지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에어쇼! 올해는 끝났지만...올해 놓치신 분들은 내년에 꼭 한번 가보시길...대신, 갈려면 일찍가시길.. 그럼...전 이만 뿅~
어린이 날! 우리가 방문하기로 선택한 장소는 바로바로 한국민속촌! 사실 별다른 생각없이 Web으로 서핑조차도 않하고 기대도 하지 않고 간 곳이라 그런지 의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흙길을 걷는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매일 아스팔트 길을 걸어다니다보니 흙길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먼지들의 움직임과 소프트한 느낌! 그리고 어린애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한 넓은 장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 내 나이 이제 35살이지만 ... 흙 먼지 냄새는 내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그러고 보니 난 흙먼지가 휘날리는 운동장에서 비오는 날 그 특유의 냄새를 맡으며 농구하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참.. 아련하군 후훗!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갠적으로 이곳은 추천할 만 곳인 듯 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기대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