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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in my view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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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오기 전 유일하게 가보고 싶었던 곳을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아잔타 석굴과 앨로라 석굴. 음... 그러고 보니 한군데가 아니구나... 두군데였어..중학생 시절.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이곳은 이상하리만큼 역사책에서 배웠던 기억이 또렸하다. 각설하고 출발 경로 !!!를 구글 맵으로 시물레이션 해본다.차량으로 8시간....밖에 안걸린다는 기쁜 소식을 가족에게 전하니 축제 분위기다.심지어 둘째는 얼마나 기뻐하는지 ... 좋아서 방바닥에서 브레이크 댄스 수준의 몸서리를 친다.그나마 교통체증이 덜한 시간 + 디왈리 기간을 택해서 우리가족은 새벽 2시에 집을 나섰다. 이미 Company picnic 을 mahabaleshwar로 가보면서 도로 컨디션을 체험해봤기에 그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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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금). 퇴근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직원들간 단톡 왓츠앱방에 알림이 계속 뜬다. 응 ? 힌두사원(Ram Temple) 개관식 일정에 맞춰 주 정부에서 공휴일을 선언해버렸다고 ? 예전 말레이시아에서 주재 근무할 때가 갑작스레 떠오른다. 조호바루 축구팀이 축구에서 이겼다고 조호바루 슐탄이 그냥 다음날을 공휴일로 지정해버려서 황당 스러운 경험이 있었는데 . . . 글을 적으면서 구글에 검색을 해보니. . . ㅋㅋㅋㅋ 여전하다. 사람이 변치 않듯... 이런것도 어찌그리 변하지 않는지. FC 서울이 우승하면 그래~ 다음날 서울 공휴일 ! 뭐 이런 개념이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간간히 지나가는 이야기로 무슬림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말을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라? 이런 저런 글을 읽..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밖 풍경을 볼 때 마다 가슴이 답답~~하다. 작년 2월에 처음 뭄바이에 도착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지는 않았는데... 작년 11월 디왈리(11월 6일~ 10일) 전부터 사방팔방 밤마다 번쩍번쩍 폭죽을 쏘아대기 시작한 시점을 시작으로 뭄바이 공기질 지수가 매우 악화되더니... 매일 AQI지수가 300을 넘어가고 있다. 폭죽이 공기오염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 . .창문 밖에서 밀려드는 그 매캐한 화약 냄새를 맡고 있으면 머리가 지끈지끈해진다. 정부에서는 친환경 소재의 폭죽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하지만, 두 배 이상 가격 차이가 발생하다보니 권고안 따로 현장 따로인 따로국밥 느낌이다. 구선생님(Google)에게 뭄바이 공기오염의 원인을 문의를 해보니 기후변화(겨..
2023년 3월. 델리 2주간 출장. 금요일 오후. 주말에 딱히 할일도 없고 뭐할까 고민하고 있으니 친절한 델리 지점장이 먼저와서 나의 주말 계획을 묻는다. 별거 없다고 하니 ... 타지마할을 방문하는게 어떠냐고 .... (한국의 특유의 공손한 거절) 다음에... 라고하니 그냥 같이 가자고 한다. 누구랑? H.O.D(팀장) 들과 함께.. 그래서 급 여행을 결심하고... 아재들과 다음날 오전 7시 30분 타지마할로 출발~~~ (좀 더 일찍 출발하는 것을 권장) 델리에서 아그라까지는 대략 200km. 차량으로 이동 시 대략 3시간 ~ 3시간 30분쯤 걸린다. 한참을 달렸나 싶은데... 아직 78km 나 남았다. 식전이라 다들 출출하여 휴게소를 들러 간단히 끼니를 해결. 근데..다시한번 놀랐다. 이런 깡시골에..
몬순기후 ? 이거 뭐 고등학교 지구과학 시간에나 들어봤지 내가 직접 이런 환경속에서 살게 될 줄이야. 사람 앞길 정말 아무도 모르는구나. 이럴줄 알았으면 공부 좀 열심히 할 껄.. 몬순(Monsoon): 우리나라에서는 계절풍으로 알려진 대기의 흐름으로, 계절별 이것의 변화로 인해 나타는 건기와 우기를 의미한다. 긴 우기와 짧은 건기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며, 필리핀과 인도 남서 해안 및 북동부 해안 등 대륙 동안의 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5월 말부터 몬순의 영향을 서서히 받아 6 ~ 9월 사이 계속 비가 쉴새없이 쏟아지는데, 이 기간 내리는 비가 인도 1년 강우량의 8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이 기간에는 어부들의 조업(조류 산란기간으로 정부에서 지정)이 전면 중단되고 농산품 출하량이 약 20~25% 감소..
최근들어 인도 관련 컨텐츠들이 유튜버, 지상파 등에서 쏟아지고 있고 그 관심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듯하다. 이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대부분 인도 관련 내용들이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매우 자극적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편집하다 보니 우리 시각에서 그렇게 비추어지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 내용들이 대부분 사실이기는 해서...적극적으로 그렇지 않다! 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그들은 그들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영위해 나가는 것일 뿐, 우리들의 편협한 시각으로 그들을 재단하여 판단하거나 선입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한다. 스스로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집단 지성을 갖춘 사회 지도층 레벨, 기업의 CEO들을 직접 만나보면 우리나라 같이 '나하나만 잘먹고 잘살면 그만 !' 이라는 식의 개인의 부를 축적하는데 삶의 초..
인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을만한 카스트(Caste) 계급 제도. 1950년을 기점으로 인도정부에서 (법적으로) 카스트 제도를 폐지했기에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할 수 있지만, 8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여전히 계급 제도의 잔재가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고백하자면 나 같은 외국인 + 대도시(뭄바이) 거주하고 있는 환경에서는 그것의 잔재가 전혀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 카스트 제도 기원전 2000 ~ 1500년경에 아리아 족이 북서쪽으로부터 천천히 인도로 밀려들기 시작하였다. 아리아 족은 본래 중앙 아시아와 남 러시아의 초원 지대에서 유목 생활을 하다가 인더스 강 상류로 들어와서 원주민을 압박하고, 다시 동쪽으로 진출하여 기원전 1000년경에는 갠지즈 강 유역까지 진출하여 오늘날의..
여행자가 아니므로 여행자 관점이 아니라 직장인 관점에서 출퇴근 길거리 풍경을 살펴본다. 로컬직원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최악의 Traffic Jam 이 발생하는 지역은 대부분 대도시 Top 3를 굳이 꼽자면... 1. Mumbai : 팔이 안으로 굽어서 일까? 반드라 지역을 제외하고는 막히긴 하지만... 강남 토요일 오전 11시 같이 막히는 최악의 경험은 아직 못해봤다. 2. Delhi : 특히, 구르가온, 2주의 델리 출장동안 출퇴근 왕복 3시간을 경험해보니 다시 가고 싶지않다. 3. Bangalore :여기는 입구까지는 안막히고 초입에서부터 시내까지는 노답이라고 한다. 인도에서 가장 문제는 ?????????? 인도.... 아재개그...아재아재바라아재... 기본적으로 차는 어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