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my viewfinder
페낭여행 Penang Trip #3 (2014-08-10) 본문
페낭여행 그 마지막 이야기
극락사에서 다른 불상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차를 타야한다. 밑에서 보면 경사가 상당하다.
에어컨이 가동되지만 열차안은 이미 더위로 땀에 쩔은 사람들로 만원인 상태라 그닥 상쾌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쉽게 말해 냄새 좀 짱이라는 소리.
뒤로보이는 첫 불상을 보고 그 웅장함에 압도당해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았다. 대구 동화사에 있는 부처상과 크기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더 큰것 같기도 하고...
웃고 있지만...너무 더워서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중국인들이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다가...우리도 한번 해보았다.
Are U guys ready??
오~~~ 현승군 자세 좀 짱인듯..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주은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지신 시주함에 시주를 하고..
탁 트인 전경을 잠시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과 내가 잠시 단절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다.
기념품을 하나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산길에 마주친 중국인.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향을피워 무언가를 빌고 있었다.
오~ 신기방기~
우리가족의 짧았던 페낭여행을 마치고 KL로 복귀!
4시간이 넘는 장시간 운전은 역시...피곤해 ㅠㅠ
그럼...다음 포스팅 "르당 아일랜드" 편을 예고하며...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