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my viewfinder
싱가폴 가족여행 #4 본문
싱가폴 여행 3부에 이은 ...
싱가폴은 덥고 습하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거겠지만 걷다보면 쉽게 지치고 땀에 절은 냄새로 불쾌한 기분을
유발하기 쉽다. 특히 연인들끼리라면...(항상 붙어댕기니..)
이점을 잘 아는 싱가폴 정부 및 관광지 관계자들은 중간중간 땀을 식힐 수 있는 쾌적한 장소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Garden by the bay또한 같은 맥락.
이곳 실내로 들어오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외치게 될 것이다. '와~ 시원하다~~~'
정말 시원했다. 특히 어린애들을 데리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심신이 지친애들을 데리고 여행하기도 만만치 않지만
이곳이라면 정말 추천할만하다.
아기자기한 조경
밖이 보이는 전망대
애들얼굴이 조금 폈다 ㅋㅋ
모든게 인공조형물이지만 정말 조화롭게 잘 꾸며놓았다
무슨 종유석같은데...설명은 생략!
시원한 수증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온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둘째 딸은 더워요~~를 외치고 있다 ㅋㅋ
싱가폴 플라이어~
저걸 한번 타봐야 하는데...
길을 걷다보면 이런애들도 쉽사리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파노라마
일몰시간이 다가오자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 들어온다.
미리가서 명담 자리 잡을필요없다.
어디서건 보인다.
화려했다.
점점 클라이 막스로...
폰카의 한계! ㅎ
호텔 복귀를 위해 다시 마리나 베이샌즈호텔을 통과~
나의 발이되어준 BMW I8
라고...말하고....주차된 차 옆에서 뻘쭘히..
담날 휘리릭~ 샌토사로 이동!
요트선착장도 구경하고...
루지!!! 강추다! 무조건 타라~
케이블카타고 VIVO City를 지나 전망대로
남편에 따르면 저곳이 PSA Terminal 이란다.
우리나라 남산이랑 비슷하다
전망대 구경 후 다시 컴백 중
1년 뒤 같은 곳에서 같은 사진을 다시 찍게 될줄은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ㅎㅎ
둘째 키가 작아서 이곳방문은 2016년으로 미루었고...실제 2016 12월 이곳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초콜렛 땜시 이빨빠진 영구이 사진이 나왔다 ㅎㅎ
우리가 머물던 하드락 호텔!
수영장 바닥이 모래로 되어있고 애들이 놀수있는 미끄럼틀도 있어 너무 좋았다. 역시 돈값한다 ㅋ
호텔 테라스 View
샌토사 Beach!
바다위 계류하는 선박들을 보며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니 참 그 풍경이 이채롭다. 하지만...몸을 담구고 싶은 맘은 그닥들지 않았다
다시 이곳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ㅋㅋ 웃긴게....2016년 실로소비치 호텔에 묵었다는... 희안하다
담부터는 셀카봉 말고...핸드폰 삼각대를 하나 필수로 구매해야겠다고 다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