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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ka Trip # 2 (말라카 여행기 2부) 본문
말라카 여행기 2부!!
1부 여행기가 궁금해? 궁금하면 오백원... 이런 유치한 개그를 나도 한번 날려보고...ㅋ
뭐...보는 사람도 없는 나 갠적인 포스팅이니..그럼..시작해볼까나?
믿거나 말거나~ 1673년에 지어진 식당도 있고...(근데..관리상태가 너무 좋아;;)
이런 중국스러운 풍의 건물도 자주보였다.
내 입맛을 자극하는 엿가락을 파는 아저씨도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근데..우리나라 엿과는 조금 다른게 달아도 너무 달았다;;
이곳은 말레이시아 신혼부부가 자주 찾던 관광명소라 그런지 택시 대신 대부분 저렇게 인력거로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었다..돈이 꽤 비쌌었던 듯..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세느강같은 느낌의 사진! 뭐..세느강이 어떻게 생긴지는 모르나;; 유럽의 어느 고즈넉한 항구도시의 풍경을 보는듯했다.
저 뒤로 보이는 교회는 관광명소로 소문나서 그런지 사진찍는 사람이 끊임없이 모여들었다.
사진 한방 찍으라고 사진기 들여줬더니... 이렇게 멋진 초점나간 사진을..남겨주신 Ms.Carey에게 감솨!
일종의 택시 정류소? 같은 인력거 정류소인듯하다.
이렇게 신혼부부들이 이곳에서 식을 올리고...한국으로 따지자면 웨딩사진도 찍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신랑신부가 입고있는 말레이시아 전통의상이 눈에띈다.
아저씨 누규?
1753년에 지어진 교회! 참~그러고 보면 침략에 의해서건 아니건 외래문명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은 것같은 건축양식과 종교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아~ 보기만해도 시원~~해진다!
참고로 내일기온이 -9도라던데.. 시원하기보단..ㅋㅋ
너무 관리가 잘되어있어 옛 모습 그대로의 정취를 느끼기엔 아쉬움이 있었다. 실내는 사진을 못찍게 하여 실내사진은 없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뭐...볼건 없다 ㅋ
이렇게 갑자기 소나기도 한번 쏟아부어주시고..
대형목조 선박! 멀리서 보면 그 크기가 과연 짐작이나 가겠는가? 가까이서 보면 요즘 10들이 쓰는말로 죠낸크다
밑에서 위로 쳐다본 풍경!
뭐..1994년에 목선을 복원했다는 내용같다. 말레이어로 적어놔서 뭔소린지 모르겄다.
저 ~~기 멀리서 보이는 촛대같은 조형물이 뭔가~~해서 가까이 가보기로하고 move move
이건뭐...어디로 가야하는거야? 한참을 헤맸네~
가까이 와보니 menara taming sari 라고 적혀있고 아래쪽에 사람들이 줄지어서있었다. 뭐지? 뭐지?
바로 전망대! 이렇게 밑에서 사람들을 태우고 쭈우욱~ 상승하여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 구조물! 타보기로 하고 줄을 섰으나.. 뷁! 정기점검 시간이라고 1시간을 기다리라길래 과감히 skip
덥고 습한 날씨에 좀 돌아다니니 넘 피곤해서 우리는 맥도날드가서 뭘 좀 먹기로 하고 또 이동~
허기진 배를 채우고 바로 이렇게 열차에 한손으로 매달려보기도 하고...
예전 전쟁에 참가했던 비행기도 별 감흥없이 구경해주고..
말라카 박물관도 살짝들러....주려다 말았다.. 뭐 별거 없다고 하여..
국왕의 상징!
저곳이 굉장히 유명한 케익을 파는 곳이라고 한다. 전세계 어디를 가나 소문난 집은 북새통이다.. 역시..사업을 해야해~
더운나라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니 느낌이 이상하다..이 사진이 벌써 2년된거구나.. 2011년 12월에 찍은거니..
오!!! 저기 오래된 건물같이 보이는 곳은 뭐지?
무슨 유적지 같은데...정확히 아직도 저곳이 어떤 유적지인지 기억에 없다.
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건축물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사진이다..
이거...넘 친하게 사진찍었네..
마누라가 이사진 보면 한소리 하겄는데? ;;
이곳에서도 사진찍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그리운 얼굴들이군..
이곳은 일종의 어떤 무덤 같은 곳이었다.
이 아래 누구의 시신이 보관된 곳이라고 적혀있던데...누군지는 솔직히 너무 더워 제대로 보지도 않았다.
맞나 모르겄지만 관 덮게로 사용되던 돌(?). 해당 인물에 대해 간략히 적혀 있는 듯하다.
저 멀리 보이는 선박들을 보면서..이곳에서 수백년전 스페인 함대가 침략해 오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이곳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한참을 바라보다 보니 가족생각도 나고.. 아무튼 한참을 멍~하니 바라봤던 기억이 난다.
저녁이 되면 이곳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우리나라 명동같이 밤만되면 어디서 쑥~ 튀어 나왔는지 모를 가판대 상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보이는 가? 정말 발디딜 팀도 없어 움직이기도 쉽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말라카 출신 세계 보디빌더..이름이 뭐라고 했는데..암튼 우리나라로 치면 현재 김연아의 인기를 그 당시 누리던 국민적 영웅이라고 했다.
이상으로 말라카 여행기를 마칩니다....근데...나 누구한테 이야기하는거지? ㅋㅋ 헬로우~
다음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아름다운 도시 Penang과 남태국 Hatyai에 대해 초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