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1 (동네 나들이 - 대구)

날씨가 굉장히 마니 추워졌다
오늘 회사출근할 일이 있어 밖에 아무생각없이 나갔다가 ㄷㄷㄷ
바람도 마니 불어서 그런지 길거리 사람도 많이 없고... 회사나가니 왠일로 전화도 거의 없고 ㅋㅋ
이제 다음주면 왕자님 현승군과 공주님 주은양 그리고 마눌님이 서울로 복귀한다. 거진 두달만... ㅠㅠ
그동안 말은 안했지만... 여보야~ 나 엄청 외로웠어 ㅡㅡ^ 알자나 나 혼자 집에 불켜고 들어오는거 젤 싫어하는거..

그나저나 올 가을은 단풍놀이도 한번 못가봤네.. 아쉽군..
내년에는 우리 네가족 일본으로 여행가자궁! ^^
여행 적금하나 부어야겠군 ㅋㅋ 벌써 기대되는걸~

best shot!떨어지는 낙엽이랑 너무 신기한 눈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는 현승군! 너무 사랑스럽다

추풍낙엽! ㅋㅋ 사실 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나무를 좀 흔들어줬더라는..

뭘 그렇게 유심히 보니 현승아~자동차를 엄청 좋아라하는 현승군~ 나중에 F1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다오~ ㅋㅋ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갈 수 있나.. 이랴이랴~ 말타고 있는 현승군

말 귀부분이 오래되서 떨어져 나간 곳을 만져보더니 하는 말 "귀 아퍼 귀아퍼~" ㅋㅋ 말의 귀가 아프다고 생각했나보다

정말 토속적으로 나온 현승군의 얼굴~ 지금처럼 건강하고 그늘없이 밝고 해맑은 아이로 자라다오 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