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my viewfinder
호주가족 여행 # 골드코스트 Day 2 - 1 본문
다음날 아침!
화사한 햇살이 우리가족의 활기찬 새 하루를 먼저 맞이하고 있었다.
전날 이주은양이 기념품 샵에서 또 땡깡을 시전하여 얻어낸 캥거루..
그래... 호주하면 캥거루니 하나 사주자.
이후....공항에서 또 삼 ㅠㅠ
내 얼굴이 팅팅부었다.
단체 선글라스 샷!
한국학생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보였다.
DSLR 이 사망하시어 셀카봉으로 찍으니 이런 사진이...
봉이 항상 사진에 같이나와 아쉽다.
DSLR은 또 너무 번거롭고
탁 트인 전망과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몹시 좋아졌다.
우리애들이 너무 좋아라하는 황제펭귄
뒤뚱뒤뚱...귀여운 것들 ㅎㅎ
이제 실제 싸이즈의 게라고 한다.
통째로 솥에 넣고 쪄먹고 싶다 ㅎㅎ
이 또한 실제 싸이즈의 물고기
하... 바다속에서 만나면 ㄷㄷㄷ
Sea World가 좋았던 점은 매 특정 시간때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개장때부터 오후 3시까지 그 일정만 따라가도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
오우~ 간지 Class! ㅋ
물개를 테마로 하는 공연도 보고...
가오리 먹이주기 체험코스도 있어 시도 해 보았으나...뜨아~~ 난 징그러버서 손 못대겠더라는..
저 손은 누구의 손일꼬...
닌자 거북이 공연.. 공연을 잘한다라기 보다는...정말 덥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는... 저날 정말 정말 더웠음.
쾌청한 하늘!
사진은 아이폰이 진리!
와우!!!
또 다른 펭귄그룹. 보통 추운곳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다른 종류의 펭귄인지 더운날씨에도 적응을 잘하더라
넘 더워서 아이스 크림 하나씩 챙기고..
에들이 좋아라하는 무슨 만화 케릭터인데...주제가가 나올때 우리애들이 막 따라부르는거 보고 내심 엄청 놀람.
난 한번도 티비에서 저런애를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어떻게 알았지?
비행기 타고 슝~
자~ 이제 열차타고 한바퀴 슝~ 구경할 차례~
Sea world 구경기 1부는 여기서 마무리~
사진찍은게 엄청 많지만 고르고 고른 Day2 사진만 100장이 넘는 관계로 2부로..
뭐...어짜피 남 보여줄라고 찍은 사진들도 아니고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거기에... Whatever..
Movie World를 안간건 정말 잘한 선택인듯...구글링해보니 어짜피 싱가폴 유니버셜이랑 크게 다를 것도 없고...기념품을 봐도 거기서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