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my viewfinder
푸른 수목원 (2013-09-22) 본문
집에서 도보 15분거리인 푸른수목원!
개장을 한지 얼마안되서 아직까지는 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나에게는 이곳에서 벌써 5년동안 지내는 동안
한적한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기찻길...마치 영원한 내 비밀 장소로 남아주었으면 어릴적 보물이 공개되버린 느낌?
암튼..지금은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되어버려 좀 아쉽긴하지만..그래도 공짜!!! 니깐 자주가게 된다.
오늘도 늦점먹고...느즈막히 마실이나 가볼까하고 들렀다.
애들옷이 다른건??? ㅋㅋ 역시 귀차니즘으로 지난번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랑 섞여서 ;;
내 블로그엔 수목원 입구사진 이딴거 없다..ㅋㅋ 바로 애들사진! 뙇!
모델포즈 1
모델포즈 2
모델포즈 3 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니?
ㅋㅋㅋㅋ 주은아~ 옆에서 뭐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꽃이 이렇게 보니 참..단아하니 아름답군하.. 나도 나이가드나보다
요렇게 잠자리도 잡고..
주은이도 잡아보고 싶다고 난리다~
그래서 결국 또 하나 지나가던 아줌마가 잡아줬다.. 하지만... 저 손을보라~ 너무 쎄게 쥐어서 그만..잠자리는 하늘나라로;;;
에고~ 울집 귀요미~
수동 1.4 니코르 렌즈!! 30년 넘은 렌즈가 이런 사진을 뽑아준다. 캬~
현승군!!! 거침없이 가더니 이렇게 방아깨비도 잡아버린다;;
현승아~ 아빠는 곤충이 너무 싫탄다;;
가족 주말나드리 하기에 정말 부담없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