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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빠작살 2008. 6. 26. 16:30
김포 - 제주 한성한공 출발시간 오전 7시 30분!
전날 우린 짐을 싸고 핸드폰 알람을 맞춘뒤, 내일의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얼마나 잼나게 보낼지를 생각하며 기쁜마음으로 잠을 들었다.
출발 당일 오전! 알람이 울렸다 "일어나세요 지금시각은 오전 6시 50분 입니다"

꺅!~~~~~~~~~~~~~~~~~~~~~~

6시 50분!! 우린 마치 영화의 한장면처럼 동시에 일어나 서로를 바라보고  "뭐? 6시 50분? 늦었다!!" 를 외치고...세수도 안한채 짐을 챙겨서 무작정 달렸다. 택시를 잡아타고 아저씨! 김포공항이요!!!! 를 외치며 시간을 봤을때 시각이 7시!
우리가 정말 급했던 반면...아저씨는 의외로 별거아니라는 식으로 "김포공항 금방갑니다"..라고 하더니..정말 10분만에 공항에 우리를 데려다 주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으나...우리의 시련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3박 4일의 일정중 3일째되는날 역사적으로 가장큰 태풍이 올라와 ㅜㅜ 우리는 예정보다 하루 일찍 집으로 귀가하였고...그날 저녁 뉴스 속보를 통해서..모든 비행기가 결항되었다는 소식을 접해들을 수 있었다.

성산일출봉 등 가보지 못한곳이 너무많다. 담에 한번 더 꼭 가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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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 + Nikkor Af-s 28-70mm 2.8 + SB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