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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우리가족

이현승군 270일!! 기념샷

갑빠작살 2009. 8. 21. 16:19
원래의 계획 150일 250일 돌! 사진 에서 조금 벗어나긴했지만...
결국 찍기는 찍었다. ㅋㅋ
어릴때보다 사진찍기가 수월하겠지 하고 찾아간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은 한마디로 좌절수준 ㅠㅠ

현승아~ 하고 부르면 아빠를 보면 방긋웃는다 - 나의 시나리오!
현승아~ 하고 부르면 아빠를 향해 돌진 - 현승군의 생각!

이래저래 어렵사리 2시간의 촬영을 마치고 현승엄마와 난 그자리에 넉다운 되버렸다 ㅠㅠ
애기가 재롱을 부리는 건지 우리가 재롱을 부리는 건지... 끝나고 허기진 배를 달랜다고 베니건스가서 5만원쓰긴 했지만...
이렇게 또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니 가슴한구석이 흐믓해진다. ^^

* 사진을 클릭해서 보세요 꼭! 픽셀수가 맞지않아 그냥보면 좀 찌그러져 보입니다. *

도무지 사진기랑 눈을 맞추지 않는 현승군! 초반부터 힘든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처럼 웃었다 싶으면 뒤에있는 엄마를 향해 방긋!

잠시 칭얼대는 현승군을 위해 소시지를 하나 물려주니...

이미 촬영은 out of 안중!

통채로 씹어먹는다. ㅋ

하다 못해 들어간 엄마품에 안겨 나를 한대 칠듯한 폼을 잡고 튀어나올려는 현승군! "힘들어~ 고마해~" 라고 말하는듯...

간만에 함 웃어주시고

노를 쥐어줬더니...노를 던져버렸다는..

정리되지 않은 머리결! 터프함?

현승군의 트래이드 마크! 우~

이건또 무슨 표정이란 말인가? 난생첨보는 현승군의 웃음!

현승엄마의 강력한 추천으로 입혔던 옷! 사진별루 못찍고...갈아입혔다.

앵글잡기가 상당히 힘들었던 목욕신! 기저귀 ㄷㄷㄷㄷ

좀! 웃어요!

요렇게 좀 웃어요!

의자에 앉고서야 좀 진정세를 보이는 현승군!

밝은 표정과 대조를 이루는 현승군의 침 가득묻은 티셔츠!

요렇게 웃어줬음 얼마나 촬영하기 편했을꼬..

찍히는것 보다 찍는게 익숙해져서인가...난 표정을 잘 못잡겠어

현승아! 엄마아빠 뽀뽀하는게 부끄러워? 표정이..ㅋㅋ

현승이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