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my viewfinder
양수리 & 봉쥬르 거닐기 본문
양수리라는 곳이 존재하는지도 내 인생 32년만에 첨 알았다..;; 차가 없으니..당연히 행동에 제약이 되고 그러다보니 활동영역이 좁아지는 건 당연지사..
암튼...사진 동호회를 통해서 접하게 된 이곳.. 가기전 포인트를 잡기위해 이래저래 검색도 해보고... 배 사진도 찍어보리라 하고 갔더니..
앗뿔사.. 겨울이라 배를 선착장에 넣어두고...중요한건...덮개를 씌워놨다는.... 흠..
그래도... 이곳이 꽤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선남선녀에서부터 불륜커플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시원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던 나무!
겨울철 나무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이 길을 와이프, 현승이와 함께 걸었으면...
말없이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눌렀던 곳
노을 , 낙엽 ...그리고 지나간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