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4 ( 홍천 오션월드, 대명비발디 파크, 횡성 댐, 막국숙)
더군다나 황금연휴라고 불리우는 추석이 낀 휴가.. 그럼..난 총 11일을 쉬고 9월 14일날 출근을 하게 되는거군~
이건 뭐.. 사실 배째라~ 그리고 나라고 왜 이렇게 휴가 내지 말란 법 있어? 하고 지른건데... 쿨럭~ 결제가 나버리네~ ;;
돌아가면 할 일이 태산이겠지만... 뭐.. 인생 별거있나? 이래저래~ 가는거지~
우연찮게 처제 식구네랑 일정이 맞아서 이번에 간 곳은 여러매체를 통해 광고를 욜~ 때리고 있는 오션월드
결론만 말하자면... 그닥~ ;; 내가 갠적으로 설악 워터피아를 5번 가봐서 그런지 그 시설과 비교해서 뭐.. 광고에서 나온 것 만큼
메리트 있는 장소는 아니었다.. 일딴, 휴가 기간이고 아니고 간에.. 人간들이 너무 많다;;
여러번 말했지만.. 난 사람많은 곳을 기본적으로 질색한다.. 근데..물은 좋더라;; ㅋㅋ
사람들이 자주 가는 코스~ 홍천 오션월드 -> 횡성 한우를 거쳐 이번에는 강원도 영월쪽 한반도 지형이 유명한 곳에가서 사진도 찍고
곤충박물관도 가고 그 근처에서 유명한 절에도 가고 싶었으나 ... 저질 체력 + 애기들 컨디션 때문에 횡성까지만 가고 일정을 접어서 너무 아쉬웠다~
쉴땐 확~ 쉬어야 하는데..
이곳이 광고에서 욜~ 때리던 바로 그곳! 오션월드!!! 캬~ 하늘봐라~ 외국이다 외국!
왔으니 증빙 한컷 날려주시고.. 뒤로 보이는 물이 바람을 타고 우리쪽으로 다날라와서.. 덕분에 현승군이 아주 신났었다~
요즘 현승군이 밀고있는 freeze 포즈! ㅋㅋ
현승이가 젤 좋아라하는 shark bar(일명 죠스바)라고 좋아라하면서 뛰어든 상에 뱃속! ㅋ
오~ 현승이 자세 나오는데.. 저곳이 뭐라고 하나? 암튼.. 당구공 같은 걸 골프채 비스무리한걸로 치는 경기를 하는곳인데... 요금이 후덜덜 ~ 일인당 8천원? 에라이~
더 웃긴건...뒤로 보이는 곳에서 사람들 골프친다..;; 저 경사에서;; 어지간히~ 칠 곳도 없다 싶었다~ 갠적으로 라이프 베스트 92타 (시작한지 6개월만에) 쳐본사람으로 코스..썩었다..
현승이와 엄마! ㅋㅋ오션월드 실내 풍경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좀 실망을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DSLR 본체 + 렌즈가격만 8백만원 가까이 되는 것을 가지고 들어갔다.. 물에 퐁당하는 날에는.. 그날 바로 부부싸움 하는 날이라.. 난 모험을 걸고 싶진않았기에.. 찍은 사진이 한장도 없다.. 그만큼 부지런 하지도 않고.. 솔직히 애기들 보고 놀기 바빴다;;
현승군이 너무 곤돌라를 타고 싶어해서 마지못해 타게된 것! 기본적으로 콘도에 체크인하면 할인 쿠폰이 딸려온다.. 30% 하지만 현승군은 36개월 미만이라 공짜! 어른둘만 결제하고 탑승! ㅋㅋ 어른가격이;; 8000원이었던가 했었다.. 기억이 벌써 가물;;
즐거워 하는 현승이~
정상에 바라 본 정경! 너무 아름다워~ 정말 한동안 넉을 놓고 바라보았다~ 이런 장면을 우연찮게 보면..난 왜 눈물이 날라 그러지;;
현승이 보다 뒤에 돼지 꼬X가 더 눈에 들어온다.. 부러운 돼지새끼!
칙칙폭폭 기차도 타고..
eye of tiger눈을 하고 노려보는 현승군!
아빠! 달팽이 얼굴 왜 없어? 여기서 난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는 것일까?
우리가 머물던 maple동도 보인다
메이플 옆동 파인동으로 가면 지하에 이런 오락시설이 있다. 하지만 가격이 후덜덜! 일단 타면 천원이다. ㅠㅠ
현승이가 좋아라하는 부르미즈 친구들~
참 ~ 여러군데 옮겨가면서 탔다;;
아빠 곰돌이 얼굴 왜그래요? ㅠㅠ 여기서는 또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는 걸까?
현승이가 운전하고 나의 왼손은 거들뿐!
소방차도 타고...
보라! 저 신의 손놀림! ㅋㅋㅋ
예사롭지 않타! 저 코너웍! ㅋ
모범엄마!
나는 엄마다! ^^;;
벌 탔네? 라고 하니 "아니 물고긴데..라고 하던 현승군"
근데...여기 볼링장도 있다..당구장도 있고..탁구장도 있다.. 의외로 즐기는 사람이 있다.
휴양림가는길! 생뚱맞게...주차장 가운데를 관통해야만 갈 수 있었다~
보이는가? 저 뒤의 경사를.. 대충 38.9도 정도? 유모차 끌고 올라가다 실신할뻔했다 ;; 그래서 끌고 올라가는 사진이 없다;;
엄마의 표정은 쌩쌩하지만..
난 .... 힘들었다;;
우리가 머물던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아침에 일어났을 때.. 초록색 빚깔이 보이니 엄청 기분좋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저렇게 뭔가를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었다.
처제, 채윤이, 현승이와 한컷!
우리 공주님과 마눌!
채윤이는 무섭다고 울었다...ㅋㅋ
순간이동 슈숙! 횡성댐이다..
바로 이곳이 횡성댐!
직접 애들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긴 껄렁한 직원도 있었다.............가 아니라...처남이다..
횡성댐의 수문!
freeze!!!
지못미 처남!
댐위에서 바라본 풍경! 크아~ 좋다~
근처 맛집! 다래 막국수 집으로 이동!!! 이곳! 정말 강추다!!!!! 뭐 홍보해줄 맘도... 홍보 해줄 만큼...사람 방문도 안되는 내 블로그지만.. 여기 가격도 대박 싸고..6000원? 인심도 엄청 후했다.. 애기들 것은 간이 안되게 해서 공짜로 주시던 주인아주머니!! 또가고 싶다 ㅠㅠ
이것은 쟁반 막국수 ㅠㅠ 지금시각 새벽 1시 11분! 으아~ 먹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