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overseas/Australia

호주가족 여행 # 골드코스트 Day 2 - 2

갑빠작살 2017. 2. 27. 19:31

골드 코스트 Day 2 - 두번째 이야기


눈이부셔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을 정도로 맑았던 하늘


와~~~ 쩐다마~~~


정말 더럽게 비싸게 맛없었던 FISH & Chips. 어딜가서 먹어도 맛있다는 그 메뉴를 여기서 첨으로 실패했다. 더불어 버거도 정말 맛대가리가 없었다. 절대 돈주고 사먹지 말기를..


하도 맛이 없어서....직접 상호를 찍어옴. 웩~~ 주문도 엉망이고...직원들도 그닥 친절하지 않음. 더불어, 우리가 주문했던 거를 어떤 썅노무새끼가 들고갔음에도 체크도 안되고...헐~


구경마치고 나와 잔디밭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며 한컷~


주은공주님~


다시 호텔로비로 돌아와 뒹굴뒹굴~ 넓찍하니 로비가 맘에 들었다. 방도 깔끔하니 나쁘지 않음. 1월에 갔다왔는데..호텔이름 기억이 안난다.. ㅠㅠ [일정표를 다시 뒤져 찾아냄: Watermark Hotel & Spa] 저녁 호텔 방에서 내려다보니 수영장 & 스파 비슷한게 보였으나...말레이시아 수영장이 훨씬 럭셔리하고 좋았음으로 패쓰~


파노라마 샷


다시 Q1전망대에 올라서 경치구경. 전날 잔뜩 흐린날씨에 보이지 않았던 풍경들이 가시거리가 확보되면서 뚜렷히 볼 수 있었다. Beautiful~~ Man~~~


내 삶의 이유~


현승이는 똥폼 그만 잡고...주은이는 고개를 좀더 들어~ ㅋㅋ



러블리 마눌 & 딸램


든든한 아들래미~



마눌님 눈이 반쯤감긴게...엄청 피곤해 보이네..




자~~ 이게 놀시간~~ Rock'n Roll Baby~


어릴때부터 모래놀이를 그렇게 좋아라하더니...우리아들 커서도 이렇게나 좋아라 하네~ ㅎㅎ


20대때는 몸자랑 한다고 하도 윗통까고 다녀서 제발 위에 옷좀 입으라는 소리들었는데...이제는 옷벗기가 겁난다.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2시간 가량 파도타기 놀이하며 엄청 잼나게 놀았다. 방수가 되는 아이폰 7이지만... 산지 두달밖에 안됬고...방수믿고 바닷물속에 넣어서 사진찍는 건 하고 싶지 않았다. 쫄린다고 할까. ㅋㅋ


해변가 근처 야외샤워장에서 대충 소금물기만 빼고...옷갈아입고 다시 구경~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하고...럭셔리 저녁먹고(컵라면 + 햇반 + 참치 + 깻잎) 밤거리 활보 개시. 사실...너무 피곤해서 그냥...방에 있고싶었으나 언제 또 골드코스틀 오겠냐 싶어 강행군. 덕분에 엉덩이 불남 ㅋㅋ



샤워하고 나서 다시 뽀송해진 얼굴로 ㅋㅋ


걷고...


또 걷고..


또 걸어서..



동상포즈를 따라하겠다며 저런 모습을한다.


이주은양. 평범한 사진이 거의 없어 ㅋㅋ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


바닷물이 바닥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맑았다. 한강 똥물과는 비교도 안되는 .... 쥐바기 보고있나?


호주 명물이라는 pods 초콜렛!. Get!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말레이시아 내에서 똑같은거 팔더라는 ... ㅠㅠ 괜히 비싼돈 주고...말레이시아서는 30% 더 싸게 살수있는데..


정말 싱싱한 가격이 말레이시아 대비 40% 이상 싼 가격을 판매되고 있었다. 하...진작 이런장소를 알았더라면.. ㅠㅠ


Woolworths 우리나라로 치면 E-Mart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주류는 판매되지 않고 라이센스가 있는 별도의 store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애플망고, 사과, 초콜렛 등등 몇개 사서 다시 집으로 궈궈씽~


정말 럭셔리 끝판왕이었던 콘도~ Woolworths 바로 뒷 편에 위치해있었다. 100억정도 있음 이런데 콘도하나 사놓고 유유자적 서핑하면서...얼마나 좋을까 ㅋㅋ


허리케인 그릴... 맛집이라고 여러 블로그에서 소개되었던 탓일까? 난 이상하게 그렇게 소개된 집은 가기가 싫타는.. 우연찮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발견함. 기념샷으로 찰칵! 로컬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맛집이기는 맛집인가보다




여기 들러 맥주 한다발 구매~ 맨날 술이야~~ 난 또 술이야~ ㅋㅋ


오우~ 서핑보드 좀 타셨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인용품 파는 가게.. 길 지나가다 딸래미가 발견. "아빠! 저기 꼬추가 왤케 커요?" 음..........................



서퍼스 파라다이스 저녁풍경


그들의 토욜밤은 뜨거웠다


저 뒤로 보이는 형형색색의 기둥이 뭐나면...저 끝에 사람이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빙빙빙 돌림. 보기만 해도 토나와서 그냥...보는걸로 만족하기로..


뭔가 핫플레이스 처럼 보였던 곳!


오우~~ 순간... 할리우드인줄.. 내심 예쁜 파란눈 노랑머리언니나올 줄알고 슬쩍봤더니...노랑머리이기는 한데... 궁디가 내 3배 .. 헐~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가볍게 맥주로 ㅋㅋ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가족과 함께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사랑한다 우리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