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우리가족

현승군과 함께한 어린이날

갑빠작살 2009. 5. 12. 11:45

06년 친구 떡팔군과 함께 갔었던 아침고요 수목원의 좋았던 기억을 간직한 채 오늘까지 살아왔던 난 마침 이곳이 생각나 아버지와 현승군 그리고 와이프를 대동하고 일요일 아침 10시에(나름빨리 출발했다고 생각) 여정을 나섰다.
그런데...이게 왠일...조금 가다보니 성산대교 부분에서 막히기 시작하네~
음...여기만 지나면 괜찮을 거야...
조금만 지나면 괜찮을 거야..
조그만...

젠장!
결국 6시간만에 도착해서 1시간 30분 정도 구경하고...다시 출발하여 서울에 도착하니 11시! 오마이갓! 최악의 Traffic Jam!
어머니가 함께 안가서 천만다행이었지 어머니까지 갔었더라면...그 잔소리에...스트레스 더 받았을듯...
이런날에는 어딜가나 인산인해! 아침고요수목이 아니라 오후시끌수목원으로 바꾸는게 나을듯...

결혼 2주년! 간단히 케익사서 축하! 이현승군의 축하공연(발차기) 까지...

그놈 참 많이 컸다 얼마전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키가 100명 중 91번째로 컸다. 굿굿굿!

이제는 이유식도 해요~

새로산 현승군 모자! 무지비싸다;;;

여기서 부턴 아침고요수목원

확실히 다른 수목원에 비해 아기자기한 맛은 있단 말이야~

맛.....맛있냐?

저기 앞에 봐야지~

표정이 왜저래;;;; 너 원래 잘생겼자나;;;

장난꾸러기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