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overseas/Malaysia

말레이시아 국립박물관 (Muzium Negara)

갑빠작살 2012. 2. 25. 09:11

2011년 출장 차 두달간 말레이시아를 방문했었던 사진을 이제서야 풀게 된다..
생각해보면 주말마다 외로움에 떨었던 것 같고 ... 어찌보면 가족들과 떨어져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었던
계기였던 것 같다.

오늘 소개해 줄 관광지는 국립박물관이다.
여행을 가면 나는 되도록 가볼려고 하는 곳이 국립박물관이다. 그나라의 역사를 함축하여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서론이 길어졌군...

입구에서 나를 맞이 하는 열차..

아저씨...누규~??

입구..

뭐...자동차의 역사란다.;;;

사가.. 사실 이 자동차는 박물관에도 있지만...길거리에서도 아직 많이 굴러다닌다는;;;

영국 스럽게 생긴 소방차.

뭐...나름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중이었다.

박물관 뒤쪽으로 돌아오면 나름 멋진(?) 분수도 있다. 용산국립박물관에 비하면..뭐;;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하고 있었다..

희안하게 생긴게..고대 말레이시아 돈이라고 한다.

왕의 침소!

점잖게 사진찍고 몰래 올라가서 드러누워버릴라다가;; 참았다;;

뒤에 보이는 사람이 말레이시아 에서 영웅시 되는 장군 싸움의 전설이란다... 우리나라로 치면 이순신 장군정도되는..

말그대로 royal seal이다. 국쇄!

요거슨 영국애들이 말레이시아를 침략할 때 타고왔던 배!

레알~ 금나무! 저거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후덜덜~

저 영국 영감쟁이가 페낭지역을 통통배를 타고 침략했던 장군~ 이라고 한다. 감수성 분위기 퐉퐉!

Tin(주석) Factory! 참 희안한게 royal selangor 공장에 갔을 때도 똑같은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아저씨는 누군데..자꾸 내사진에;

2층에서 바라본 전경! 나름 뭐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예술적 감각이 묻어났다

역대 왕들의 모습! 말레이시아는 각 주(states)의 왕들이 돌아가면서 돌림빵으로 왕을 한다. 2011년 12월에 선출된 왕은 역대 최초로 2번을 해먹는 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않아 곧...하늘나라로 갈것 같다능..

출구통로에서 이어지는 기념품 샵

요기 보이는 곳이 두번째 포스팅에서 소개될 national mosque이다.

더운날씨에 좀 움직였더니 목말라 시원한 음료 한잔하고..

우리나라 호빵같은 것을 한점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깐 들른 새로지은 왕궁이다. 입구에가서 "이리오너라~" 하고 싶었지만..총맞을 것 같아서..

근데..희안하게 경비가 없다;; 암튼...부럽다..왕이 된다는게..


다음번 포스팅에는 국립모스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뭐 난 전문적인 여행가도 아니라 여러코멘트를 붙이기는 힘들어 사진위주의 포스팅이 될 듯 하다.
그럼 뿅!